6/16/2012 Kennolyn Camp Closing Day
일주일동안의 캠프가 모두 끝나는 마지막 날..
가족들이 그동안의 캠프생활을 반나절동안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날이다..
캠프 있는동안 사이트 들어가서 사진 찾아보고 동건이에게 편지도 보내고 했지만
동건이에게서는 엽서 한장 받고 일체의 소식을 알 수 없었던 터라
매우 궁금하고 걱정도 됐었는데 드디어 만나서 그간의 생활을 듣고
액티비티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9시 45분 부터 프로그램 시작이라 아침 일찍부터 서둘렀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스텝들이 안내하고 있었고
아이들의 여행가방들이 이미 한켠에 쌓여 있어
각자의 차에 미리 싣고 주차를 한 뒤 캠핑장으로...
프로그램 시작 전 모두 광장에 모여 자유롭게 아침 율동을 하고 한켠에서 아이들과 탁구를 하고 있는 동건이 발견!!
드이어 상봉~
각각의 캐빈 그룹별로 개성있는 소개시간..
캐빈 하나당 메니저라 불리는 스탭 누나 형들이 3명씩..
짧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재미있는 소개가 끝났다..
캐빈별 소개 후 각각 흩어져 점심시간 전 까지 총 4 period로 나뉘어 각각 20분씩 선택적으로 액티비티가 진행됐다..
동건이는 사격 양궁 산악자전거 그리고 펜싱을 했는데 이날은 사격과 펜싱 양궁을 보여줬다.
간단한 설명시간..
사격에서 쏜 타겟
기록이 제일 좋았던 것을 가지고 있다가 나에게 보여줬다
다이아몬드 기록을 세운 아이들에게 주어진 뺏지..
양궁 시범
가족도 함께
보나가 직접 동건이의 설명을 듣고 체험
힘없이 날아가다 맥없이 꽂히는,,,,
간간이 간식 먹으며 쉬엄쉬엄 점심시간 까지..
동건이가 지냈던 캐빈구경..
방 뒤에 데크도 있고 시설이 꽤 좋은 듯...
막간을 이용해 탁구도 하고
점심먹기 전 모두 모여 또다시 알다가도 모를 율동을 시작
자~~이제 밥먹으러~~오늘의 메뉴는 닭 가슴살 샌드위치..
액티비티가 서로 달라 점심시간에야 만난 딘과 함께
잔디밭에 모두 모여앉아 점심 식사..
레이몬드 동건 카일 딘 소이어..모두 같은 학교 친구들..
모든 일정이 끝나고 이제 돌아갈 시간..
모든 스텝들이 쭉 둘러서서 사람들을 배웅한다..
지나가기 좀 쑥스쑥스~~~
재밌고 유익했던 동건이의 첫 캠프..
무사히 마치고..
내년을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