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건이의 열번째 생일

2010/11/23일 동건이의 열번째 생일...근데...초는 11개^^;;(이론이론 엄마 실수~~)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동건이 미술 수업이 있는 관계로..

동건이 수업하는 동안 보나한테 세팅을 맡기고 

나는 케익 사고 동건이 픽업해서 오는 길에 KFC치킨을 투고했다..

밥도 반찬도 그럴 듯한 과일도 없는 단촐한 생일상이지만

나름 계획적이었던 비밀 이벤트에

동건이가 많이 즐거워 했다..

옆에서 찍으니 정말 그럴듯~~^^해보임...

아빠 엄마 누나의 생일 노래 경청 중..

멋지게 초를 불고...

엄마 아빠의 카드와 현금..ㅋ

동건이는 지난 6개월동안 갖은 심부름을 해서 받은 돈과 매주 용돈을 모으고 있다..

동건이가 넘 갖고 싶어하는 게 목돈이 들어가는 쫌 비싼거라^^;;

그래서 생일선물도 현금으로 준비했다..

넘넘 좋아한다...

열심히 모으길...

누나의 정성어린(?)편지를 읽고 있는 동건이...

보나도 현금 선물...

보나의 깨알같은 편지...

동건 생일 추카추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