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스기빙 다음날..
오스틴에서 놀러 온 세림씨네,이제 갓 결혼한 은상씨부부,
그리고 우리 가족이 함께 나파밸리에 갔다..
산호세에서 한시간 반정도 달려 나파밸리 다운타운에 있는 visitor center 에서
지도를 받아 스털링 빈야드 와이너리(Sterling Vineyards Winery)를 향해 출발..
참고로 이 지도는 다운타운만 안내되어 있다..ㅋㅋ
스털링 도착..주차장 앞에서 찍은 포도밭...
이곳은 매표소에서 와인을 테스팅 할 수 있는 표를 산 후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 건물을 돌며 와인생산 과정을 보고
곳곳에 마련된 와인 시음대에서 각종(5~6가지)와인을 맛 본 후
시중보다 싸게 와인을 구입할 수 있게 되어있다..
저 잔을 들고다니며 시음대마다 내밀면
간단한 와인 설명과 함께 와인을 맛볼 수 있다..
보나의 핸펀사진이 뽀사시 하네??음~조아조아 ㅋㅋ
세림씨와~~
같이 찍은 사진이 이것밖에 없네요..^^;;
연형이랑 보나 그리고 동건..
최근에 찍은 가족사진이 없어서 열씨미 찍는다..
아이들 학교에서 종종 필요함..^^
보나 뒤로 보이는 와인통..
술을 마실 수 없는 아이들에겐 맨 마지막 코스에 이렇게 쥬스를 하나씩 준다..
스털링 와이너리를 내려와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사람들이 제법 북적이는 햄버거 가게에 들렀다..
햄버거 가게 메뉴판..
뭔가 범상치 않은 분위기..
역시...오스틴 마이티파인 햄버거 이후로 첨 먹어보는 놀라운 맛...
햄버거 뒤로 보이는 갈릭포테이토는 정말 예술이다..
맛난 햄버거로 배를 채운 후 나파밸리에서 가장 크다는
몬다비 와이너리(Mondavi Winery)를 가기 위해 전화를 했는데
이미 입장이 마감되었다는....
제일 먼저 그 곳부터 들렸어야 한다는 후회는 이미 늦었고..
몬다비는 다음기회에 미루고 **캐슬(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와이너리로 노선 변경...
일단 도착..
건물이 웅장하다...
성의 돌 하나하나를 수입해서 쌓았다나??여기서 영화도 찍었다나??암튼...
몬다비를 못가서 좀 김이 샜는지...
내가 좀 건성건성이었다...
성 안의 홀...
성 안에 있는 성당 입구..
본당이 넘 예뻤는데..찍지는 못했다..
실제로 일요일마다 미사가 있나보다..
열심히 시음중이신 남편..
난 주면 먹고...아님 말고....
분위기가 어수선하고 넘 상업적으로 느껴졌다...스털링보다 와인맛도 별로..
와이너리 안의 벽화..
저 뒤에 보이는 것들이 다 기념품들....
조잡하고 눈길을 끄는 것들은 없다..
와이너리 투어 끝~~~
마지막을 가족사진으로 마무리..
이곳 나파밸리는 비록 세림씨가족 덕에 오게되었지만...
나중에 두번 세번 또 다시 오고싶게 만드는 분위기 있고 멋지고
편안하게 마음도 쉴 수 있는 그야말로 여행의 모든 것을 갖춘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나에게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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