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했던 봄의 한 가운데.
이름도 넘 예쁜 카멜이라는 작은 바닷가 마을에 나들이..
날씨도 좋고 상쾌했지만 무엇보다도 마을의 따뜻하고 아늑하고 예쁜 모습들이 아이들까지 들뜨게 만든다..
오늘 하루는 보나가 사진사..
동건이가 주 모델이다..
예전부터 예쁜 꽃이나 잎들을 보면 바로 꺾어 들고다니던 동건..
도도동건아~~이뿌다..........
이날도 "약간의" 꽃과 잎들이 꺾였다......
동화같은 마을
며칠 전 현관문부터 화장실 문까지 온통 저런 문이 달려 있는 집을 구경했었지..
온 집을 둘러 넝쿨과 나무와 꽃들이 서로 어우러진....우리는 그 집을 요정집이라 부르고..
아이들과 설득작업에 들어갔지만 남편의 결사반대로 바이바이~~ㅋ
아~~이사가고 싶은 요즘...
배고파 들른 이태리 나폴리 식당..
콕 찝어 나폴리..
맛이 궁금궁금~
동건이의 애절한 저 눈빛..
식당 곳곳에 걸려있던 페라리 장식들..
진심 갖고싶어함...
5불짜리 마늘빵을 시작으로...
흠 조아조아~~
봉골레~~
왠만한 파스타 집에서도 찾기 힘든 그 이름 봉골레..
이 식당엔 메뉴에 정확히 적혀 있었다..
크림파스타도 느끼하지 않을 수 있구나..
가끔 느끼하고 싶을 때 주문했다가 후회하곤 했는데..ㅎㅎ
온갖 해물이 가득한 해물 파스타..보나 완소 메뉴
피자도 먹어봐야지..
짜지 않고 깊은 맛..
Little Napoli 우리를 행복하게 해준 식당
한 블럭을 걸어 커피집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쉬어가기..
양해를 구하고 찍은 사진..
아저씨가 매우 뿌듯해 하심...
말하는 앵무새..
동네 작은 교회..
이곳에 유명한 성당도 있다 들었는데 일행이 있어 다음기회에..
동건이가 좋아하는 모래사장 바다다~~
한참을 해변에서 놀다가
빅서(Big Sur)가는 길
가깝다길래 드라이브겸..
바다 색깔이 예술이다..
뒤에 보이는 다리가 꽤 유명한 다리라던데..
Bixby Creek Arch Bridge 가 정확한 명칭..
그냥 빅스비 다리:)
'Wonderful Journey' 카테고리의 다른 글
3/30/2012 동건이와 봄 나들이 (2) | 2012.06.14 |
---|---|
2011.11.23-26 라스베가스 여행(3) (0) | 2011.12.04 |
2011.11.23-26 라스베가스 여행(2) (0) | 2011.12.04 |
2011.11.23-26 라스베가스 여행(1) (0) | 2011.12.04 |
11.10.01 토요일 늦은 오후 샌프란 (0) | 2011.10.09 |